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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주관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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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전경. 경일대 제공
경일대 전경.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 대구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연구개발특구 내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아이템을 검증해 유망기술 창업자 및 연구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년이며, 국고 총 4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일대는 지난 2013~2015년에 이어 이 사업에 두 번째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을 활용, 초기 및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검증 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창업자들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와 우수한 창업전문가들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연구소기업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일대는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폭제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비전을 사업단의 이름 'SPARC'(Start-up Program to Activate Regional Industry Commercialization of Technology)에 담았다.

경일대는 최근 3년간 75억 원 이상의 창업지원 사업을 수주 및 운영하면서 86개 이상의 기술창업자를 배출한 실적이 있으며, 이번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비전을 달성하면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첨단 기술아이템으로 무장한 초기 창업자를 다수 배출할 것으로 보인다.

권성근 경일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및 각종 창업지원 사업을 수행해온 노하우·인프라·사업화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지역의 기술창업 및 연구소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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