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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檢총장 후보' 김오수·구본선·배성범·조남관…이성윤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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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후보추천위는 29일 회의를 열어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왼쪽부터)과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연합뉴스
검찰총장후보추천위는 29일 회의를 열어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왼쪽부터)과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연합뉴스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올랐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총장 후보를 심사했다.

유력 후보로 꼽혔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후보군에 들지 않았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26일 국민 천거된 인사 14명의 명단과 기초자료를 추천위에 넘겼다. 이들 중 한동훈 검사장처럼 인사 검증에 동의하지 않은 이들은 최종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박 장관은 조만간 이들 중 1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후보자 지명은 다음주 중으로 예상된다.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고려하면 새 총장은 5월 말쯤 임기를 시작할 전망이다.

후보군 심사에는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 길태기 전 법무차관, 원혜욱 인하대 부총장,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모두 9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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