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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전 노인요양시설 18명 등 전국 오후 9시 610명 확진 "이틀 연속 600명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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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25명, 경기 147명, 경북 29명, 대구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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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610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28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630명 대비 20명 적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4월 22~28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797명(4월 22일 치)→785명(4월 23일 치)→644명(4월 24일 치)→500명(4월 25일 치)→512명(4월 26일 치)→775명(4월 27일 치)→680명(4월 28일 치).

이 기간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670명.

이어 4월 29일 치는 전날 대비 20명 감소한 중간집계를 감안, 600명 중반대로 집계가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 집계 630명에서 50명이 더 추가된 바 있는데, 단순계산시 오늘은 660명이 된다.

이에 따라 심야 돌발적인 집단감염 사례 등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이틀 연속 600명대 기록이 작성될 것으로 보이고, 전날 600명 후반대에서 600명 중반대로 확진자 규모가 소폭 낮아질 가능성도 높다.

그러면서 '주말 영향'(또는 주말 효과, 주말·월요일은 주말 감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확산세가 일시적으로 내려가지만 화요일이 되면서 주말 전까지 확산세가 커지는 현상)이 미치지 않는 기간 확산세도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 주의 경우 4월 18일(일요일)과 4월 19일(월요일) 확진자 수는 500명대였으나, 4월 20일(화요일)부터 내리 나흘 간 700명대를 기록했다. 이어 주말이 되면서 4월 24일(토요일) 600명대, 4월 25일(일요일) 및 4월 26일(월요일)은 500명대로 완화한 바 있다.

이어 4월 27일(화요일) 다시 확진자 규모가 700명대로 급증했으나, 어제(4월 28일 수요일)는 '내리 700명대'였던 전 주와 달리 600명대로 확산세가 소폭 낮아졌고, 오늘은 중간집계상 확산세가 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 것.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서울 225명 ▶경기 147명 ▶울산 57명 ▶대전 31명 ▶경북 29명 ▶부산 28명 ▶경남 25명 ▶인천 18명 ▶대구 14명 ▶충북 12명 ▶충남 8명 ▶전북 6명 ▶강원 4명 ▶광주 3명 ▶전남 3명.

현재 제주와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 경기 및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대구경북이 최근 확진자 수 상위권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대전이 4번째로 많은 규모로 이름을 올렸다.

대전의 경우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18명의 확진자가 나온 영향이 크고, 추가 확진자가 얼마나 나올지 우려가 함께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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