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대구지역 유망 패션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패션연은 대구패션디자인 육성사업의 하나로 '2021 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 참여 디자이너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디자이너에게는 시제품 개발, 창작공간 입주, 마케팅, 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등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이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시제품 개발을 비롯해, 3D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브랜드 시그니처 제품 개발도 지원한다. 개발된 제품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지원 사업을 통해 '성화성 K-패션 대구관'에서 판매할 수 있다.
신진 디자이너 비즈니스 기반 구축을 위한 창작 공간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입주도 지원한다. 이곳은 10명의 디자이너가 입주할 수 있는 공동 창작공간이다. 올 6월에는 메이커스페이스도 구축해 무료로 샘플 제작을 지원하며 공동장비 및 3D 디자인존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기한은 5월 14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패션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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