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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규 확진자 12명…고교 학생 확진에 전교생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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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매일신문DB
대구 달서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매일신문DB

대구시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천38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수성구 모 직업계 고교 관련으로 조사됐다. 3명은 학생이고 1명은 학생의 접촉자다. 대구시는 전교생 1천7명과 교직원 159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나섰다.

서구 S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구미, 경산 지역 확진자를 접촉한 4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의료기록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해외 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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