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는 176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2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125명 대비 51명 더 많은 것이고, 1주 전 월요일인 4월 26일 오후 9시 집계 109명과 비교해서도 67명 증가한 것이다.
전날 서울의 총 확진자 수는 127명이었다. 이어 오늘은 100명 후반대로 확진자 발생 규모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일일 확진자 수는 목요일이었던 지난 4월 29일 227명이 나온 후 금요일이었던 4월 30일 195명에 이어 주말이었던 5월 1일 182명, 5월 2일 127명 등 100명대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어 월요일인 오늘도 100명대 기록이 예상되지만, 최근 3주 연속으로 주말 및 월요일에는 100명대였던 게 화요일부터는 내리 200명대로 치솟은 것을 감안, 화요일인 내일(4일) 역시 확산세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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