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경북 예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앞서 같은날 확진 판정을 받은 중학생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68명이다.
예천군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안동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에 가족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나타났다.
예천군 관계자는 "자가격리 중이던 중학생 확진자의 가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중학생 확진자는 이 확진자에게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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