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6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일선 검사장과 대검 부장검사, 법무부 차관을 한 만큼 수사와 행정에 두루 밝아 검찰 수장이 될 만한 자격을 갖춘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난 박 장관은 김 후보자를 제청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가 친정부 성향이라는 지적에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요한 관심사"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 취임 이후 단행할 검찰 인사에 대해선 "촘촘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만들겠다"고 했다.
박 장관이 취임한 후로는 소폭 인사만 단행해 승진 인사가 없었던 탓에 이번이 큰 폭의 인사가 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최근 사법연수원 27∼31기를 대상으로 인사 검증 동의서를 받기 시작했다. 이들은 검사장·차장검사 승진 대상이다.
지난해 추미애 전 장관 시절 연수원 28기까지 검사장 승진이 이뤄졌다.
박 장관은 "총장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공식화하고, 최종적으로는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뜻도 잘 받들 것"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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