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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사퇴 압박 속에도 정상 출근…당분간 정상 업무 수행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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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으로 차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성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으로 차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직 서울중앙지검장 신분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 지검장이 13일 정상 출근했다.

이 지검장을 향해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계속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이 지검장은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 1층 현관 앞에 모인 취재진을 피해 평소대로 지하 주차장을 통해 출근했다.

그는 전날 수원지검 수사팀의 기소가 예정되자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하루 휴가를 냈다. 수원지검은 전날 이 지검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불구속 기소했다.

이 지검장은 2019년 6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재직 당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김 전 차관 출금 사건 수사를 중단하도록 압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지검장 측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서 당시 수사외압 등 불법행위를 한 사실이 결코 없다"며 "향후 재판 절차에 성실히 임해 진실을 밝히고 대검 반부패강력부의 명예회복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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