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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일째 종적 감춘 포항 20대 간호사…주말 집중 수색에도 흔적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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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실종 한달째인 20대 남성 간호사를 찾는 전단
포항에서 실종 한달째인 20대 남성 간호사를 찾는 전단

한 달 넘도록 모습을 감춘 포항 20대 간호사에 대해 경찰이 집중 수색에 나섰지만 여전히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포항의 한 대형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던 윤모(28)씨가 종적을 감춘 건 지난 7일 오후. 기숙사 생활을 하던 윤 씨가 오후 3시쯤 기숙사를 나서는 장면이 입구 CCTV에 잡혔다.

전날 야근에도 무단결근한 윤 씨가 인근 도로를 따라 800m가량 걷는 장면이 주변 건물 CCTV에 찍혔다.

윤 씨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곳에서 약 2㎞ 떨어진 포항공대 기지국 인근 윤 씨의 휴대폰 신호가 잡히기도 했다.

23일 경북 포항 남구 일대에서 경찰관들이 실종된 20대 남자 간호사를 찾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경북 포항 남구 일대에서 경찰관들이 실종된 20대 남자 간호사를 찾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주말인 지난 22~23일 이틀간 경찰 수색견 5마리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윤씨가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를 남긴 지역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윤 씨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윤씨는 실종 당일 검은색 운동복에 검은색 모자와 회색 크록스 슬리퍼 차림이었으며, 키 174㎝에 몸무게 72㎏으로 보통 체격이다.

앞서 경찰은 119구조대 등 600여 명을 투입해 지금까지 10차례 수색 작업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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