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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 정상 신진서 9단, 경남 합천군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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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자연을 품은 합천군, 신진서 홍보대사 위촉으로 브랜드가치 상승 기대

문준희 합천군수가 신진서(오른쪽) 9단에게 합천군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문준희 합천군수가 신진서(오른쪽) 9단에게 합천군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지난 24일 세계바둑 정상 신진서 9단을 합천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 9단은 향후 2년간 합천의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내외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신진서 9단은 2012년에 입단, 2018년 9단 승단했으며 2019 제31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 우승, 2020년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가왕전 우승 등 각종 세계 바둑대회를 휩쓸었다.

또 그는 2021 제9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및 2021 제13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을 앞두고 있다.

신진서 9단은 "합천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재밌는 관광명소가 있는 도시로, 합천군이 야심차게 개발한 작약제품(작약미인음료, 화장품세트)과 각종 홍보 콘텐츠를 통해 합천군을 많이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세계바둑 정상인 신진서 9단과 귀한 인연을 맺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청정한 자연을 품은 합천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 힘써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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