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뭉쳐 열광했고 세계를 탄식하게 만들었던 2002 한일 월드컵이 역사적인 막을 올렸다. 17회를 맞은 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동양에서 열렸고 2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첫 대회였다. 이날 치러진 개막전에서 FIFA랭킹 1위인 프랑스가 42위 세네갈에 1대 0으로 침몰하는 이변으로 파란의 장정이 시작됐다. 한국은 4강에 진출해 온 국민이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고 응원단 '붉은 악마'의 물결은 세계의 주목과 갈채를 끌어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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