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여성정책개발원, ‘2021년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위촉

다음달 8일까지 매주 2회 역량 강화 교육 실시

2021년 양성평등 경북도민 모니터링단으로 위촉된 모니터링당이 화상연결을 통한 온라인 위촉식에 참여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2021년 양성평등 경북도민 모니터링단으로 위촉된 모니터링당이 화상연결을 통한 온라인 위촉식에 참여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지난 25일 온라인을 통해 '2021년 양성평등 경북도민 모니터링단' 위촉식과 함께 경북도 및 23개 시·군 홍보물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모니터링단 43명은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지방자치단체 홍보물 모니터링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경북도 및 23개 시·군이 제작한 온·오프라인 홍보물을 이해하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을 전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모니터링단은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젠더 관점의 홍보 미디어 분석, 홍보물 가이드 이해 및 적용, 지역 홍보물 모니터링 사례분석, 홍보물 모니터링 실습 등을 배운다.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모니터링단은 경북도 및 23개 시·군의 온·오프라인 홍보물을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에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모니터링단 활동을 계기로 지역의 양성평등 문화 및 의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금숙 원장은 "지자체 홍보물은 지자체와 도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정책 메시지이자 지역 여론 및 문화를 형성하는 매체인 만큼 성인지 관점에서 보는 모니터링 점검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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