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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화상 김영제·강석근·최선영·손경호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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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주 시민의 날' 시상식 마련

제33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 왼쪽부터 김영제, 강석근, 최선영, 손경호 씨. 경주시 제공
제33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 왼쪽부터 김영제, 강석근, 최선영, 손경호 씨.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제33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김영제(문화·예술)·강석근(교육·학술)·최선영(사회·체육)·손경호(특별상) 씨를 각각 선정했다.

김영제 씨는 남경주문화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신라관련 다수의 책과 경주향교지 등을 발간해 경주를 알리는 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석근 씨는 경주행복학교 교장을 지냈고, 지금까지 한국 고전문학 분야에서 신라와 경주문화에 대한 학술논문 40여 편을 발표하는 등 경주학·신라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선영 씨는 경주시 볼링협회장을 지내며 국가대표 선수 발굴과 도민체전 볼링부분 종합 우승에 기여하는 등 경주시 체육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손경호 씨는 경주 강동면 출신 출향인이다. ㈜경동홀딩스 명예회장인 그는 고향 인재육성을 위해 (재)동암장학회를 설립, 지난 25년 동안 경주 출신 대학생들에게 24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경주시 문화상은 경주시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시민에게 주는 상이다. 1989년 첫 시상식을 가진 이후 지난해까지 1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화랑마을에서 열리는 '제14회 경주 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치러진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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