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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5일 '천적' 신시내티전 출격…시즌 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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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역대 신시내티전 3승 평균자책점 0.54로 강세
올 시즌 첫 7이닝 소화도 이뤄낼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연합뉴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이번엔 '천적'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2승과 올 시즌 첫 7회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광현은 5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현재 1승 3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인 김광현은 올 시즌 유독 6회의 벽을 넘지 못했었다. 호투를 펼치다가도 한계 투구 수에 다가선 6회가 되면 무너지는 경향이 있었다.

김광현은 올 시즌 8차례 선발 등판 경기 중 5경기에서 5이닝 이상, 6이닝 이하를 던지며 7회 마운드에선 그를 볼 수 없었다.

지난달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5회까지 잘 던지다가 6회에 무너졌고,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도 5회까지 던지고 6회에 마운드를 오르지 못했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선발 투수 호투의 기준으로 삼는 것처럼, 6이닝 이상 투구는 투수에게 중요한 기록이다.

김광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는만큼 시즌 2승과 6이닝 이상 투구도 기대해볼만하다.

김광현은 지난 4월 24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5⅔이닝 동안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올 시즌 첫 승을 거두는 등 역대 신시내티 전에서 16⅔이닝 동안 1점만 내주고 3승을 올렸다. 평균자책점 0.54를 찍을만큼 신시내티에 강한 모습이다.

이날 신시내티전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준다면 올 시즌 김광현의 자신감이 더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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