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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도내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2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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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화재진압분야 경북 최강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영주소방서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영주소방서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경북 영주소방서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2021년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속도방수)에 참가, 도내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우승하는 귀염을 토했다.

화재진압분야 경기는 5명으로 구성된 팀 훈련으로 가상의 화재현장에서 출발해 화점에 방수하기까지의 시간을 측정, 신속성과 정확성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영주소방서 화재진압분야 속도방수팀(팀장 소방경 이정희, 소방장 권정강, 소방교 이준헌, 소방사 조영환, 소방사 권희열, 소방사 박규성)은 그동안 개인장비조작 연습을 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대회 당일 19개 소방관서 중 가장 우수한 성적(24.25초)으로 1위를 차지, 오는 10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정희 팀장은 "최선을 다해준 동료 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도 대표로 선발된 만큼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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