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쌍방울, 광림 주가 급등…이스타항공 인수 단독 입찰 영향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이달 31일까지 공개 경쟁 방식의 입찰을 진행해 인수 의향서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예비 입찰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예비 실사를 진행하고, 14일까지 입찰 서류를 접수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날 이스타항공 본사가 있었던 강서구 사무실 모습. 연합뉴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이달 31일까지 공개 경쟁 방식의 입찰을 진행해 인수 의향서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예비 입찰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예비 실사를 진행하고, 14일까지 입찰 서류를 접수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날 이스타항공 본사가 있었던 강서구 사무실 모습. 연합뉴스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광림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단독 입찰하면서 관련 주식들이 15일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23분 현재 쌍방울은 전일보다 20.56%(220원) 오른 1천290원에 거래 중이다. 쌍방울은 전날 거래에도 크게 가격이 치솟았다.

쌍방울그룹은 14일 계열 상장사인 광림, 미래산업, 아이오케이로 구성된 '광림컨소시엄'이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광림 주가 역시 15일 오전 전날보다 약 10%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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