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창업생태계 횔성화사업에 지정돼 올해부터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창업보육센터는 대학과 지자체, 지역 기업이 함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제품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 대학은 앞으로 영주메이커스페이스와 청년들의 창업교육 및 창업 지원금을 통해 안정적인 초기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스마트창업공장, 도시재생을 통한 청년창업지원, 지역 기업 및 외부 전문가 그룹과 함께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지원하는 엑셀레이팅까지 창업생태계를 아우르는 시스템 구축에 나서게 된다.
또 국토부의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으로 확보된 항공산업 플랫폼을 통해 관련 기업의 창업과 육성계획을 추진하는 등 지역 미래 산업을 선도하게 된다.
최재혁 총장은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대학의 교육적 역량을 총 결집해 경상북도와 영주시, 지역 기업과 함께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은 2019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창업LAB구축·운영사업을 지원받아 대학 내 (舊)연초제조창 2층에 "청년스마트창업공장"을 구축했고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지원사업을 통해 "영주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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