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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대개조' 시작, 미래형 산단 거듭나는 성서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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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단, 올해 587억원 투입 산단대개조 추진

대구 성서산업단지 전경. 성서공단 제공
대구 성서산업단지 전경. 성서공단 제공

'대구 경제의 심장' 성서산업단지는 올해부터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성서공단) 주도로 산단대개조 사업을 시작한다.

산단대개조를 통한 제조 혁신으로 전기자율차 부품, 섬유 신소재, 로봇산업 등을 육성해 미래형 산단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산단대개조 거점산단이자 스마트산단으로 선정된 성서산단은 서대구산단, 3산단과 연계해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성서공단은 올해 587억원을 투입해 크게 제조공정 혁신, 산단 인프라 구축, 노동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제조공정 혁신 부문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구축, 중소기업 청정공정 보급확산, 지역기업 기술개발·사업화 지원사업 등을 벌인다.

산단 인프라 구축 부문으로는 스마트 물류 플랫폼·에너지 플랫폼 구축, 친환경 설비 설치 지원, 산업계 기후변화대응 기반 마련 등을 진행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스마트제조 고급 인력 양성사업을 비롯해 복합문화센터 구축, 스마트 가든볼(실내정원) 설치 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서공단은 최근 달서구 장기동·장동·월성동 24만㎡ 일대에 조성된 출판산업단지 관리 권한을 대구시로부터 넘겨받아 공단 위상 제고 기회로 삼고 있다.

출판산단 산업시설 98개, 지원시설 19개를 관리하게 된 성서공단은 재정 여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인력 유입으로 산단대개조 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2분기 공장 가동률 60.03%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성서산단은 올해 1분기 가동률 67.40%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성서공단 관계자는 "산단대개조 원년인 올해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성서공단이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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