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대표 장문철)은 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작약미인음료 180㎖짜리 1만8천 병(1천800만원 상당)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계획이다.
장문철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에 힘들어할 이웃들을 위해 합천에서 재배한 작약으로 만든 건강음료를 기탁하게 됐다"며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유통(주)은 2009년 합천군, 지역농협, 농업인이 출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으로서 합천군 농산물 유통, 마케팅을 대표하는 통합조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작년 8월 수재민 물품 기탁(1천만원 상당)과 올 4월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만원을 연달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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