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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공급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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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식물을 이용한 산림복원 소재 및 대량생산 기술 개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경. 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경. 수목원 제공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8일 산림생태복원과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필요한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공급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청의 수입 식물 수급 금지 및 자생 식물 활용 권고 조치에 따른 것으로 국내 산림복원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종자수입과정에서 혼입된 외래식물의 국내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목원은 올해 척박한 땅에 심을때 대기중의 질소를 토양에 고정, 다른 식물이 서식하는환경을 이롭게 하는 콩과식물 4종(조록싸리, 싸리, 참싸리, 비수리)을 선정, 7월부터 대상 확보를 위한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수목원은 자생종자의 종자 이동 가능 범위를 구축, 이를 활용해 복원지의 생태적 건강성을 확보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시드존(Seed Zone) 모델 개발과 지속적인 자생식물 종자를 모니터링해 이력과 품질을 관리, 자생식물 대량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강기호 백두대간보전부 부장은 "자생식물 종자주권 확보를 통해 농가와 임업인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종자산업의 기반을 육성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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