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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새벗도서관 '기본권으로의 집' 인문학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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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김학수 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 수석연구원 초청
"대한민국 주택 문제 해결 정책 대안은 공동체형 사회주택"

김학수 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 수석연구원
김학수 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 수석연구원

대구 새벗도서관(관장 기호석)은 23일 오후 7시 김학수 (사)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 수석연구원(부동산학 박사)을 초청 '길위의 인문학-돌아갈 집을 찾는 여정, 기본권으로의 집' 두 번째 강연을 연다.

김학수 연구원은 '주택의 미래와 사회주택, 노동자에게도 베르사이유를 허하라'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으로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급하는 '공동체형 사회주택'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사회주택 비율 20%, 입주 대상자가 시민의 70%인 프랑스 파리의 사회주택은 150년 전 '노동자를 위한 베르사이유 궁'을 꿈꾼 샤를 푸리에의 정신에서부터 시작되었다"며 "부유층에게는 투기와 재산축적의 대상으로, 서민에게는 이루지 못하는 꿈이 되어버린 아파트공화국의 현실 속에서 주택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새벗 2021 길위의 인문학 '욕망의 집에서 지친 우리, 기본권으로 집을 생각하다' 강좌는 '주택'과 '집'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자산 증식의 수단이 아닌 기본권으로서 '집'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문학과 예술 작품으로 보는 1차 강좌에 이어 부동산 학자 초청 강좌인 2차 강좌가 열리고 있다. 8월 20일에는 김수동 더함플러스협동조합 이사장의 '외롭지 않을 권리, 어울려 살 권리-공동체복지 관점의 사회적 가족과 주거권' 강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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