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50·60세대 '신중년' 퇴직자 경력을 활용하는 '신중년 기업뉴딜 맞춤형 컨설팅 사업' 참가자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자는 올 8~11월 주 30시간 이상 근무하고 13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는다.
이 사업은 은퇴 연령대로 여겨지는 50·60세대의 경험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 등의 전문인력 부족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게 골자다. 참가자들은 지역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자문역할뿐 아니라 경영전략, 금융, 법률, 재무회계, 정부지원사업 안내 등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대구 거주자로 경력 3년 이상 전문지식, 실무경력을 보유한 퇴직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대구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업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신중년 세대의 지혜와 경륜은 기업의 경영전략 마련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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