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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확산에…프로야구 시계 결국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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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12일 긴급이사회 전격 중단 결정…올림픽 끝나는 내달 10일 재개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이 관중석을 메우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이 관중석을 메우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코로나19 확산에 리그 중단을 전격 결정했다.

KBO는 12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10개 구단 사장들이 모인 긴급 이사회를 열고 오는 8월 9일까지 프로야구 일정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당장 13일부터 예정된 전 경기가 중단된다.

KBO는 도쿄올림픽이 끝나는 8월 10일 리그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애초 오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올림픽 휴식기가 계획됐던만큼 사실상 13~18일 6일간 열릴 예정이던 총 30경기가 열리지 않게된다.

삼성라이온즈도 13일부터 예정됐던 광주 기아타이거즈전과 대구 키움히어로즈전이 모두 취소된다. 이 경기는 오는 10월 이후 추후 편성된다.

최근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에서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 팀과 경기를 치렀던 팀들도 1군 선수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되기도 했다.

KBO와 각 구단은 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리그 중단 여부를 논의했고 이날 이같이 결정했다.

한편, KBO는 오는 24일 무관중으로 개최가 예정된 올스타전에 대해서는 따로 논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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