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을 읽고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행사가 마련된다. 대구수성도서관(관장 이계향)이 진행하는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행사가 그것이다.
초등학생들에게 책 읽을 동기를 부여하고 깊이 있는 책 읽기를 경험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 수성도서관의 이 프로그램 기획 의도. 참가하는 초등학생은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을 찾아 대회용 편지지를 받은 뒤 손 글씨로 1~2매의 편지를 쓰면 된다.
1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가 직접 쓴 편지는 8월 12일까지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작 3편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에 추천한다.
수성도서관 박영미 주무관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를 위해 책을 읽고 직접 손 편지를 쓰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힘들지만 손으로 직접 편지를 쓰면서 책 읽기의 새 즐거움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했다. 053)231-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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