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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주민피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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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오해 해소 희망… 지역상생에 적극 앞장" 약속

14일 경북 구미코에서 열린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주민설명회에 앞서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주민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경북 구미코에서 열린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주민설명회에 앞서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주민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4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로 주민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낙동강 취수원다변화방안 구미지역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 장관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 장관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4일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주요 내용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물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3가지 사안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고 밝혔다.

먼저 환경부는 "이번 취수원 다변화 정책으로 영향지역의 물이용에는 피해가 없을 것"이라며 "구미시 물이용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 수혜지역으로의 물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하류 상생 원리에 입각해 물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구미시에 상생기금을 조성해 지원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구미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주민 동의 하에 추진하며, 이를 위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충분히 소통할 예정이라고 환경부는 밝혔다.

앞서 환경부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수질오염 사고로 먹는 물 불안이 극심한 낙동강 유역의 취수원을 다변화하기 위해 대구시 취수량(약 60만t/일) 일부(약 30만t/일)를 구미 지역 취수장에서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한 장관은 "이날 설명회만으로 지역주민의 우려와 걱정을 한 번에 해소하기 어려울 것이지만, 정확하지 않은 사실관계에서 발생한 오해는 이 자리를 계기로 해소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로 주민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약속드리며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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