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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유흥주점發 n차 감염, 대구까지 번져 5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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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수 30명대 계속 유지…다중이용시설 추가 확진 쏟아져

20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전국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다 기록을 갱신한 상황에서 대구에서도 유흥주점 관련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접 지역의 유흥주점 무더기 감염으로 지역 내 전파까지 확인되면서 타 지역 감염세가 대구로 전파될 위험까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1천784명으로,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4일(1천614명)보다도 170명 많다.

대구에선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됐다. 21일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지역감염은 34명(해외입국자 2명 제외)이고, 0시 이후 오후 4시까지 확진자 33명이 추가됐다.

지역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 감염은 다소 잦아들었지만 경북 구미의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돼 지역 간 감염 전파가 새로운 뇌관이 됐다.

서구 한 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은 전날 확진된 교인으로부터 감염됐는데, 선행 확진자가 앞서 구미 유흥주점에서 구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다른 확진자 1명도 구미 유흥주점 종사자로 확인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다중이용시설의 n차 접촉자도 쏟아졌다. 수성구 체육시설과 남구 유흥주점 관련 자가격리자가 추가 확진됐고, 중구 헌팅술집 관련 n차 확진 사례도 발생했다. 북구 대학가 PC방 관련 n차 감염(4명 추가 확진)도 확인됐는데 이들은 모두 PC방을 이용한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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