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의 변신은 무죄'
편의점 CU가 곰표맥주로 히트를 치자 GS25가 '곰표 밀식혜'를 선보이며 곰표의 힘을 빌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2일 대한제분 '곰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곰표 밀식혜'를 출시했다.
GS리테일 측은 "기존 식혜 상품은 쌀과 보리 만을 사용했지만, 곰표 밀식혜는 업계 최초로 밀을 활용해 만든 식혜 상품"이라며 "대한제분 밀을 사용해 전통적인 식혜의 맛을 살리고, 추억의 느낌을 소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GS25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식혜 구매 고객 가운데 20대가 33.2%, 30대가 26.0%로 나타났다.
유재형 GS25 음료 개발담당자는 "2030세대의 식혜 상품 구매 비율이 약 60% 수준을 차지 할 정도로 MZ세대에게 식혜의 인기가 높다"라며 "2030세대에게 인기 높은 식혜에 뉴트로 감성으로 인지도가 높은 '곰표' 디자인을 결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색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