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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재단 '스마트 공유공간 예약시스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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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벗도서관, 교대역·대공원역 댄스공간 등 11곳
관리자 상주 없이 공간대관 및 공조시설 등 원격 제어

스마트 공유공간 예약페이지화면. 대구시민재단 제공
스마트 공유공간 예약페이지화면. 대구시민재단 제공

사단법인 대구시민재단 공유사업팀이 대구시의 '공유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스마트 공유공간 예약시스템'을 새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간 관리자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공유 공간의 문을 열고 전동이나 에어컨 등 공조장치를 원격으로 제어해 장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대구시내 수많은 유휴공간이 관리인력 문제로 공유되지 못하는 점에서 착안해 대구시민재단과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협업을 통해 스마트 공유공간 시스템을 개발했다.

2019년 '시지마을공유공간 톡톡' 공간의 실험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스마트시티지원센터의 회의실과 비영리단체인 '공간위드'의 공간에 스마트 공유공간 시스템을 지원했고, 기존 이용자들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시스템을 통하여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대구에는 ▷공간7549 ▷물배기마을 ▷새벗도서관 ▷소셜살롱 해시태그 ▷교대역·동촌역·대공원역 댄스공간 ▷시지마을 공유공간 톡톡 ▷스마트시티지원센터 ▷공간위드 ▷대구청년유니온 등 11곳에 스마트 공유공간이 조성돼 있다.

스마트 공유공간 예약은 공유대구 플랫폼(www.sharedg.org)에 있는 '스마트공간대관예약'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리자 역시 예약관리 페이지에서 예약 및 시스템 사용 현황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올해 '스마트 공유공간 확대 지원 사업'에 선정된 새벗도서관 기호석 관장은 "평일에는 주로 퇴근 이후에 공간을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 도입을 하게 됐다. 예전에는 비밀번호를 알려드리고 사용하게끔 해서 시설 관리와 보안문제가 있었지만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이후로 그러한 걱정이 사라져 공간 이용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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