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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하절기 대비 설비자체점검에 '집중'…안전과 생산 모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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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대형 환풍팬 온도를 측정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대형 환풍팬 온도를 측정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 직원들이 여름철 안전 조업을 위해 8월 집중 하절기 대비 설비 자체 점검에 나섰다.

설비테마점검 활동은 제철소 정비부서 주관으로 핵심설비와 계절별 취약설비 및 위험요인을 고려해 운전·정비 직원이 함께 설비를 면밀히 살피고 이상발생시 즉각 대처하는 활동이다.

이번 하절기 대비 설비점검은 태풍, 집중호우, 낙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의한 사고와 설비 고장 예방에 무게를 뒀다. 점검 대상은 에어컨, 냉각용 쿨링팬, 컨베이어 벨트 등 여름철 자주 이용되거나 사고 발생율이 높은 설비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핵심설비에 대해서는 보다 정밀한 점검을 펼쳐 생산 기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온도에 영향을 받는 설비 특성을 고려해 이번 점검에는 열화상카메라, 레이저 온도계가 활용됐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초음파 진단 설비와 청음봉도 사용했다.

포항제철소 설비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활동이 설비 경쟁력 강화와 안전 확보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정밀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설비점검 및 조치능력 향상을 위해 부서별 맞춤형 정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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