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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8~49세 우선접종 사전예약…지자체별 대상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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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코로나19 서울시 동작구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대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후 코로나19 서울시 동작구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대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3일부터) 만 18~49세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 3회차 청·장년층 우선 접종 대상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18~49세(1972년~2003년 출생) 1천777만3천190명 중 각 지자체가 우선 접종 대상으로 선정한 약 200만명이 대상이다.

접종 대상자는 필수업무 종사자(대중교통 근무자,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 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종사자 등이다.

접종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으로 나눠 사전 예약을 받는다.

우선 이날 오후 8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은 수도권 청장년층 우선접종 대상자가 예약할 수 있고, 비수도권 대상자 예약은 4일 오후 8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5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는 지역구분 없이 예약 기회가 주어진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https://ncvr.kdca.go.kr) 등을 통해 이뤄진다.

18∼49세 지자체 우선접종 대상자 예약 및 접종일정.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제공
18∼49세 지자체 우선접종 대상자 예약 및 접종일정.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제공

접종은 예방접종센터에서 받되, 백신에 따라 접종 일정이 다르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자는 이달 17일부터 29일까지, 모더나 백신 접종자는 이달 30일부터 9월11일까지다.

접종 대상은 지자체별로 인구 구성이나 산업 구조,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자율 선정한다.

대구의 경우 장애인 관련 시설, 경북은 장애인 체육대회 선수단과 이미용 종사업자,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했다.

경북 외에도 기숙 형태 외국인 노동자 고용 사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경기와 전남 등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를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했다.

부산은 집단감염이 주기적으로 발생한 항만 노동자와 연근해 어업종사자 등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했고, 제주도는 관광사업 종사자를 우선 접종한다.

충북은 검침원, 전북은 소독업 종사자, 경북은 이·미용업 종사자를 접종 대상에 포함했다. 전남과 전북은 대민 업무 공무원과 종사자에게도 우선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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