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출향청년 재정착 프로그램 ‘서핑 대구’ 참가자 모집

1박 2일 과정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및 그룹별 멘토링 등

대구시 청년귀환 프로젝트
대구시 청년귀환 프로젝트 '서핑 대구' 행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향 청년의 재정착을 돕는 '서핑 대구' 행사에 참가할 청년 60명을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 청년 귀환 프로젝트의 하나로 올해 2회차를 맞은 '서핑 대구' 프로그램은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일 중 1박 2일 과정으로 중소기업이나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그룹별 멘토링, 참가자 네트워킹, 시내 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구로 이주를 준비하거나 희망하는 청년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현재 채용 중이거나 곧 채용 예정인 지역 기업 4곳의 채용 설명회에 참가, 취업 전문가나 기업 인사담당자와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강의와 공공기관 직원과의 만남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청년귀환 프로젝트 플랫폼 '욜로온나' 페이스북(@yoloonnadaegu), 인스타그램(yolo_onna_daegu) 페이지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구 청년도 참가할 수 있지만 현재 타 지역에 살거나 재학 중인 청년을 먼저 뽑는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수도권에서 경력을 쌓은 청년들의 귀환으로 대구가 새로운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젊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년귀환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서핑대구 일정표. 대구시 제공
서핑대구 일정표.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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