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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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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 40명 대상 전문교육

윤숙영 대구가톨릭대 원예학과 교수가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 지정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윤숙영 대구가톨릭대 원예학과 교수가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 지정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가공인자격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농촌진흥청이 시설, 장비, 전문 교수 요원 등의 확보와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대학 및 대학 부설기관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을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총 11개 기관이 지정됐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이 유일하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관리하고, 치유 분야의 교육과 치유농업시설 운영 등의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치유농업사가 되기 위해서는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오는 11월 국내 최초로 치유농업사 2급 자격시험이 실시된다.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은 4.9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142시간의 전문교육을 진행 중이다.

치유농업사 교육과정을 총괄하는 윤숙영 교수(원예학과)는 "그동안 농촌 및 농업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는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들을 전문적으로 교육했고, 수많은 연구를 수행해 온 이력 등이 높이 평가돼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03년부터 평생교육원에서 원예치료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2008년 특수대학원에 원예치료학과를 개설해 현재까지 원예치료 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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