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당 대표 탄핵' 발언 신지호, "이준석 겨냥 아냐…오해 마시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당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들을 예방,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당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들을 예방,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의 신지호 총괄부실장은 12일 자신의 탄핵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겨냥하거나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신 부실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오해하지 않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당과 각 후보 간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순조롭게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 부실장은 전날 라디오에서 "당대표의 결정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헌법과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것은 탄핵도 되고 그런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 얘기까지 드디어 꺼내는 것을 보니 계속된 보이콧 종용과 패싱 논란, 공격의 목적이 뭐였는지 명확해진다"며 "하시고자 하는 일들에 건승하십시오"라고 윤 전 총장 측을 비꼬았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