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천28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14일 오후 6시 집계 1천387명에서 105명 감소한 것이지만, 1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8일 오후 6시 집계 1천216명에 비해서 66명 증가한 것이다.
화~토요일 주중 이어지는 확산세는 주말효과가 반영되는 일·월요일에 소폭 하락했다가 다시 화요일이 되면서 폭증하는 경향을 매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토요일이었던 어제 같은 시각 대비 확진자 발생 수가 준 모습이지만, 1주 전 같은 시각 대비 소폭 증가한 것은 확산세 자체가 꺾이지는 않았다는 방증이다.
최근 한 주, 즉 8월 8~14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491명(8월 8일 치)→1537명(8월 9일 치)→2222명(8월 10일 치)→1987명(8월 11일 치)→1990명(8월 12일 치)→1930명(8월 13일 치)→1817명(8월 14일 치).
이어 8월 15일 치는 전날 대비 100명정도 감소한 중간집계 및 전날의 경우 오후 6시부터 430명이 추가로 집계된 것을 감안, 1천700명대 또는 그 이하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370명 ▶서울 306명 ▶인천 91명 ▶부산 87명 ▶경남 81명 ▶경북 75명 ▶제주 64명 ▶대구 39명 ▶강원 37명 ▶충남 36명 ▶충북 31명 ▶대전 22명 ▶광주 16명 ▶울산 11명 ▶전북 9명 ▶전남 7명 ▶세종 0명.
수도권 비중은 59.8%(767명), 비수도권 비중은 40.2%(5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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