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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캠핑장 내 계곡서 11세兒 익수 사고…중환자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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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신고받고 119구급대 출동…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박 확인

포항북부소방서 전경. 매일신문 DB
포항북부소방서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포항 한 캠핑장 내 계곡에서 아동이 물놀이를 하다 익수사고를 당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6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한 캠핑장이 끼고 있는 계곡에서 A(11) 군이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심정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군이 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박이 뛰는 것을 확인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군은 대구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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