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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헬기투어' 뜬다…임하호·인공모래섬 짜릿한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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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체험료 10만∼20만원…더스카이, 새 관광상품 선보여
체험객 모집에 따른 매주 토요일 비정기적 운행 예정

㈜더스카이와 강원항공은 14일부터 경북 안동에서 헬기투어 관광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사진은 더스카이에서 운행하는 헬리콥터 모습. 더스카이 제공
㈜더스카이와 강원항공은 14일부터 경북 안동에서 헬기투어 관광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사진은 더스카이에서 운행하는 헬리콥터 모습. 더스카이 제공

경북 안동에서도 헬기투어가 시작됐다.

23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더스카이와 강원항공이 14일부터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헬리콥터를 이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헬기투어는 일반인들이 타기 어려운 헬리콥터를 비교적 저렴하게 체험해볼 기회를 줘 안동만의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부산항공청의 허가를 받아 시행됐다.

안동에서 시행되는 헬기투어는 체험료가 10만~20만원 선으로 다른 지역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헬기투어는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출발해 600m 상공에서 임하호, 안동호, 인공모래섬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A코스(10분)와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인공모래섬을 돌아보는 B코스(15분) 등으로 운영된다. 단체 예약을 통해 코스변경도 가능하다.

7인승인 헬리콥터는 매주 토요일 최대 12차례 운행될 예정이다. 다만 여행객 모집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운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는 헬기운행에 따른 소음과 민원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시행사와 협의하고, 지역 내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행 여부도 검토 중이다.

예천지역 항공업체 ㈜더스카이가 운영하는 헬기투어 프로그램 중 상공에서 촬영한 육지의 모습. 더스카이 제공
예천지역 항공업체 ㈜더스카이가 운영하는 헬기투어 프로그램 중 상공에서 촬영한 육지의 모습. 더스카이 제공

조재성 더스카이 대표는 "헬리콥터는 안동에서 울릉도까지 50분이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른 기동성을 자랑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풍경을 보여준다"며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익스트림스포츠나 항공기와는 다른 헬기투어만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에 있는 더스카이는 앞서 영덕과 울릉도(독도)에서 헬기투어를 시행해 인지도를 얻고 있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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