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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코로나19 방역동참 대시민 호소문'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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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주간, 오후 10시 이후 편의점 모든 테이블 이용불가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진단검사 받도록 지원
구미시 "전국체전을 치러야 하는 체전 방역의 큰 과제 넘어서야"

경북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확산세가 이어지자, '코로나19 방역동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2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구미시가 10월 전국체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방역에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볼링장과 PC방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자가격리자 수가 1천7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은 호소문에서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일상 회복의 길은 더욱더 멀어질 것"이라며 "기본 방역수칙은 코로나19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패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선제적이고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구미‧선산보건소 외에 차병원, 순천향병원, 강동병원 등 의료기관에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추가적으로 2주간 오후 10시 이후 편의점 내 취식금지 및 취식가능한 모든 야외테이블·의자 이용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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