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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산단 '염색업外 업종도 입주 허용' 안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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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75% 찬성…“대구시에 곧 공식 건의”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전경. 관리공단 제공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전경. 관리공단 제공

염색업으로 제한된 대구염색산업단지에 타업종 입주를 허용하는 안건이 이사회를 통과했다.

23일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자체 구조조정 추진 계획안'이 이사 15명의 만장일치 찬성 의견으로 통과됐다.

해당 계획안은 급변하는 대내외 산업 여건에 따라 염색산단 입주업체 126개사를 기준으로 30% 범위에서 타업종 입주를 허용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달 제6차 이사회에서 동일한 안건이 상정됐으나 입주업체 의견 수렴을 한 번 더 거치는 것(매일신문 7월 27일 자 14면)으로 정리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관리공단이 전체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3차 조사를 진행했고 75% 업체가 타업종 입주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1차 조사에선 82%, 올해 1월 2차 조사에선 78%가 해당 안건에 찬성했다.

관리공단 관계자는 "곧 대구시에 안건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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