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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평취수원 상생주민연합회 공동이용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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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수용' 성명서 발표…"구미 가뭄 땐 물 가져가지 말 것"
인근 선산읍, 고아읍 등 일부 인근 주민들도 참여해
연합회 "환경부와 대구시의 명확한 확약 있어야"

해평취수장. 매일신문DB
해평취수장. 매일신문DB

구미 해평취수원 상생주민협의회연합회(이하 연합회)가 대구취수원의 해평취수원 공동이용을 수용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이날 성명에서 취수원 공동이용을 수용한다면서도 환경부와 대구시의 명확한 약속을 요구했다.

연합회는 "대구시가 일일 30만t의 물을 가져감에 있어, 구미시의 가뭄 등으로 인해 수량이 급격히 부족해진다면 그 원인이 해결될 때까지 물을 가져가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며 "상수원보호구역이 단 1㎡도 넓히지 않음을 확약하라. 또한 5산단 규제완화, 공항 배후 도시의 기반 조성 등 조건을 100% 확약하지 않는다면 우리 해평취수원 상생주민협의회연합회는 공동이용이 절대 불가함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취수원 공동이용 반대 측에 대해 "만약 우리가 내건 조건을 정부와 대구시가 확약한다면, 생활용수와 공업용수가 부족해 구미가 망한다는 이유와 대구가 해평취수원을 공동 이용함으로 인해 상수원보호구역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는 없어진다"고 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기존 해평면 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선산읍, 고아읍 등의 상당수 주민도 해평취수원 공동이용에 찬성하고 있다는 것. 연합회는 23일부터 네이버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평 취수원 공동이용 이점'이 적힌 전단지를 돌리고 현수막을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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