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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부터 셋째 이상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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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과 기초·차상위 가구의 둘째 이상 대학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청년특별대책을 보고 받고 "2022년 정부 예산안에 이미 반영돼 있어 청년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응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청와대,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수립한 청년특별대책에는 내년부터 5∼8구간의 장학금 지원 금액을 인상하고, 기초·차상위 가구 대학생의 장학금 지원을 대폭 인상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또한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과 기초·차상위 가구의 둘째 이상 대학생의 등록금도 전액 지원한다.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 참여·권리의 5대 분야로 구성된 청년특별대책은 26일 총리 주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이 밝힌 올해 2학기 학자금 지원 구간을 보면 5구간은 가구 월소득인정액 487만원 이하(기준 중위소득 100%), 8구간은 975만원 이하(기준 중위소득의 200%)를 말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뒤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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