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천937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파악됐다.
이는 전날인 23일 오후 9시 집계 1천344명 대비 593명 많은 규모이다.
주말효과가 반영된 전날과 주말효과가 사라진 오늘 중간집계 격차가 확인된다.
아울러 1천937명은 1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17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1천657명과 비교해서도 280명 많은 수준이다.
아울러 토·일·월 사흘 광복절 연휴가 있었던 지난 주에는 휴일효과가 화요일이 아닌 수요일부터 사라지는 맥락을 보인 바 있다. 보통 주말효과 또는 휴일효과는 주말·휴일 종료 다음 평일까지는 이어지고, 그 다음 평일부터는 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1주 전 수요일이었던 18일 오후 9시 집계는 1천995명이었다. 오늘 같은 시각 대비 58명 많았는데, 사실상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어 18일 최종 결과는 2천152명으로, 지난 10일 나온 2천222명에 이어 역대 2번째였다.
이날과 비슷한 확산세가 중간집계로 확인되고 있는 오늘 최종 결과는 18일 치에 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자정까지 남은 3시간 동의 집계 추이에 따라 역대 2번째 기록(2천152명) 또는 역대 최다 기록(2천222명)도 경신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천222명 결과가 나온 10일의 경우 오후 9시 2021명에서 자정까지 201명이 추가됐고, 2천152명 결과가 나온 18일의 경우 오후 9시~자정 추가 확진자 수가 157명이었다.
최근 한 주, 즉 8월 17~23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805명(8월 17일 치)→2152명(8월 18일 치)→2052명(8월 19일 치)→1880명(8월 20일 치)→1628명(8월 21일 치)→1418명(8월 22일 치)→1509명(8월 23일 치).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서울 645명 ▶경기 500명 ▶인천 113명 ▶대구 98명 ▶경남 87명 ▶충남 76명 ▶부산 73명 ▶경북 71명 ▶충북 57명 ▶대전 56명 ▶강원 45명 ▶울산 33명 ▶제주 27명 ▶전북 21명 ▶광주 20명 ▶전남 8명 ▶세종 7명.
수도권 비중은 64.9%(1천258명), 비수도권 비중은 35.1%(6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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