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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포항 죽장면 특별재난지역 조기에 선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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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지역 응급복구비 30억원 긴급 지원도 요청

이철우(오른쪽 네 번째) 경북도지사가 포항 태풍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경북도 제공
이철우(오른쪽 네 번째) 경북도지사가 포항 태풍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본 포항시 죽장면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하고 나섰다. 또한 공공시설 피해를 입은 12개 시·군에 지원할 응급복구비 30억원을 행정안전부에 긴급 지원 요청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도내에서 953건 109억원의 피해가 발생(30일 오후 5시 기준)했고 조사를 거치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도지사는 "포항에서만 600여 건 피해가 접수됐고 피해 금액은 수십억원에 달한다"면서 "특히 죽장면 지역은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인 7억5천만원을 훌쩍 넘은 40억원가량의 피해가 났다"고 강조했다.

경북도가 요청한 응급복구비 30억원은 도민 생활불편 최소화, 지자체 재정 형편의 열악함 등을 고려해 이번주 중 지원이 유력하다.

행정안전부는 경북도와 9월 1일부터 3일간 합동조사반을 꾸려 피해 조사에 나설 계획이며 조사가 끝나면 9월 중순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재난 피해를 입은 도민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응급복구비 긴급 지원 등 대책 시행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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