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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차량 집어 삼킨 싱크홀…충청·전북·경북 오후까지 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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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충남 당진시 서해로 한 공터에 대형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해 차량 1대 차체 절반이 이상이 빠져 있다. 당진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83.5㎜의 비가 왔다. 연합뉴스
1일 오전 충남 당진시 서해로 한 공터에 대형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해 차량 1대 차체 절반이 이상이 빠져 있다. 당진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83.5㎜의 비가 왔다. 연합뉴스

충남 당진시 한 공터에서 대형 지반침하(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6시 10분쯤 충남 당진시 서해로 한 공터에서 싱크홀이 생겼다.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1대 차체 절반 이상이 도로 아래로 빠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을 통제했다. 당진시는 경위 조사와 복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당진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83.5㎜의 비가 왔다.

이날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 북부, 강원 영서, 경기 남부, 충청권은 오전에, 전라권은 오후에 대부분 비가 그친다. 다만 충청·전북·경북권에는 오전 중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충청·전북·경북권 30~80㎜(많은 곳 120㎜ 이상) ▷전남권, 경남권, 울릉도·독도 10~60㎜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중·남부, 제주도 5~40㎜이다.

대부분 해안에는 시속 30~60㎞(순간 풍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순간 풍속 55㎞ 이상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대전 26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3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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