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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뷰티 마케팅 전문가 양성” 대구한의대 관련 전공 신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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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비즈니스전공 신설…제품기획·마케팅 전문가 양성

대구한의대가 2022학년도 k-뷰티비즈니스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가 2022학년도 k-뷰티비즈니스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한의대 제공

최근 수년간 K-뷰티 제품이 글로벌 시장을 휩쓸고 있다. K-드라마, K-POP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특히 기존의 화장품 산업은 제품의 품질 또는 디자인만을 중시하는 분위기였으나, 최근에는 기업의 이미지부터 원료의 성분, 피부 적합도, 친환경 등 다양한 요소들이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2022학년도 'K-뷰티비즈니스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K-뷰티비즈니스전공은 소비자의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제품을 기획할 수 있는 '글로벌 K-뷰티 제품기획전문가'와 출시된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소개하고 각종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K-뷰티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를 위해 화장품의 연구 및 제조와 관련한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자연과학 중심의 기초교육과정과 경영학, 경제학, 글로벌 비즈니스 등의 전문적 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전문실무교육과정을 융합했다.

또한 대학에서 운영하는 화장품 기업 '기린허브테크', 종합 화장품산업 전문 지원기관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대학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화장품특화산업단지'에 입주하는 50여개의 화장품 기업 등과 연계해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기관, 기업으로의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어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K-뷰티비즈니스전공은 경상북도의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총 24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대구한의대는 이를 활용해 1학년 1,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해외파견, 현장 견학 프로그램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현재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북도, 경산시 등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뷰티·화장품 기업의 맞춤형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계하려 한다"며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뷰티·화장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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