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통기한 지난 코로나 백신 맞은 8명…일부 접종자 몸살·복통 호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전혀 관련 없음. 자료사진 연합뉴스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전혀 관련 없음. 자료사진 연합뉴스

부산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8명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알려졌다.

2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 북구 화명동 한 대형병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해당 백신의 유통기한은 지난달 27일까지였으나, 병원 측이 29일과 30일에 접종을 한 것이다.

이 백신을 접종한 이들은 70대 1명, 50대 2명, 30대 4명, 20대 1명 등 8명이다.

이 중 2명은 복통, 몸살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이들에 대해 일주일간 이상 반응을 주기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또 유통기한이 지난 백신을 활용하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추후 해당 병원에 백신 접종을 이어나갈지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