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의 나이에도 왕성한 독서활동과 창작에 매진해온 농촌지역 도서관 독서회원이 시집을 펴내고, 권위 있는 문학상 본상을 수상해 화제다.
경북 성주도서관 별고을독서회 이명은(83) 회원은 2일 제18회 문학세계 문학상 시 부문 본상을 받았다.
별고을독서회 창립 멤버인 그는 12년을 한결 같이 독서회 모임, 문학기행, 시 창작 수업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았고 시집 '할미꽃 편지'를 출간했다.
이 씨는 "일기장에 차곡차곡 담아두었던 말들이 어느 날 갑자기 시라는 이름으로 탄생된 것 같다. 성주도서관과 독서회를 지도해 주시는 김태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주도서관 별고을독서회는 성주군 내 성인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운영 중이다. 독서토론, 행복 시 콘서트, 문집발간, 복지관 봉사활동 등 자기계발과 지역 평생교육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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