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관급공사 계약 비리 의혹(매일신문 7월 20일 자 9면)과 관련 경찰이 관련 알선업자를 구속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알선업자 A씨를 구속했다.
또 군청 공무원 B씨 등 3명을 뇌물수수와 수의계약 업무를 부정하게 처리한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예천군이 발주한 재난 방지 사업과 관련해 외부 업체가 수의계약을 통해 자재를 납품할 수 있도록 담당 예천군청 공무원을 소개하고 이 업체로부터 1억7천여만원의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 19일 오후 예천군청 일부 부서 사무실과 공무원 등을 압수수색한 등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와 관련해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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