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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간주도형 기업육성사업, 지역 섬유기업 성과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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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2019년 7월부터 2년간 지역의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약 8억원의 시비를 투입한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추진한 해당 사업의 골자는 섬유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높이는 것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참여기업에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전시회 참가 등 제품 개발에서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기업은 기술주도형기업(송이실업‧청운통상‧수텍스‧대웅에프엔티), 시장성장형기업(라지‧수에코신소재‧이노컴‧비에스지), 동반성장형기업(해원통상‧예스텍스타일컨설팅랩) 등 10개사다.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신규 판로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간 결과, 참여기업은 코로나19 등 악재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에 따르면 참여기업들은 타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폭이 줄었고, 수출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지역 섬유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5% 감소했고, 수출액은 43.8% 줄어드는 등 극심한 타격을 받은 반면, 참여기업들의 매출액은 약 10% 정도 감소했고, 수출액은 본 사업 참여 전과 비교했을 때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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