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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전 한수원 이사회 의장 "중앙 무대 다양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로 영덕 발전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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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영덕군수 출사표

이상직 전 한수원이사회 의장
이상직 전 한수원이사회 의장

이상직(64) 전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 의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영덕군수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민의힘 영덕군수 공천 도전에 나서는 이 전 의장은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KIET) 공채로 지난 1982년 입사해 연구위원과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나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문화관광부 등 다양한 연구기관과 정부처 각종 평가, 심의 연구 활동도 벌였다.

이 전 의장은 "역대 청와대 경제수석실과도 긴급 경제현안 대책 보고나 국정원 국익파트 등 부문의 많은 협업에 참여 한 바 있다. 일부 정권에선 정무직 등의 제의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 전 의장은 "영덕중학교를 졸업하고 출향한 후 줄곧 고향을 떠나 있었지만 인구소멸지수가 높고 침체에 빠진 고향 영덕을 위해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를 쓰고 싶다"고 했다.

지역의 시각은 엇갈린다.

국책사업 파트에서 일한 경험으로 선 굵고 큰 그림을 잘 그린다면 향후 영덕의 백년대계를 더 밝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낮은 인지도로 현실 정치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낼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교차한다.

내년 영덕군수에 도전할 국민의힘 출마 예상자로 혅 재선의 이희진 현 군수를 비롯해 김광열 전 영덕군기획감사실장, 박경수 전 계명대 교수, 이강석 전 영덕군의회의장, 황승일 영남대 객원교수, 황재철 전 경북도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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